나의산행기

전북익산 미륵산

윤정이아빠 2013. 11. 24. 22:44

    ♧ 미륵산은 익산평야에 우뚝 솟은 단 하나의 제일 높은 산으로 후조선의 기준이 위만의 난을 피하여

       이곳에 마한이라 이름하였고 성을 쌓아 기준성이라 하였는데 그 성인 미륵산성은 정상인 우제봉에서

       동쪽 계곡을 둘러 쌓은 식성터를 비롯 미륵사터, 사자암, 왕궁탑 등 많은 유물 문화재와 더불어

       사화, 전설, 비화 등이 풍부하게 깔려 잇는 곳이다.

       정상 북봉에는 KBS 중계탑이 서 있고 호남평야가 시원하게 펼쳐진다. 별로 높지 않으면서 이곳 저곳의

       암봉들이 소나무숲과 어울러져 가족나들이 코스로 좋다. (옮겨온 글: 이외태)

   (( 황혼의 멋진 삶 )) 

   하루해가 이미 저물어 갈 때

   오히려 저녁 연기와 노을이 더욱 아름답고

   한해가 저물어 갈 즈음에야

   귤은 잘 익어 더욱 향기롭다.

   사람도 인생의 황혼기에

   더욱 정신을 가다듬어

   멋진 삶으로 마무리 해야한다.

   권세와 명예, 부귀영화를

   가까이 하지않는 사람을

   청렴결백 하다고 말하지만,

   가까이 하고서도 이에 물들지 않는

   사람이야 말로 더욱 청렴하다 할수 있다.

   권모술수를 모르는 사람은

   고상하다고 말하지만

   권모술수를 알면서도 쓰지 않는

   사람이야 말로 더욱 고상한 인격자이다.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에

   언제나 성공만 따르기를 바라지 말라

   일을 그르치지 않으면

   그것이 곧 성공이다.

   남에게 베풀 때 상대방이

   그 은덕에 감동 하기를 바라지 말고

   상대방이 원망치 않으면

   그것이 바로 은덕이다.

   내가 남에게 베푼공은

   마음에 새겨 두지말고

   남에게 잘못한 것은

   마음에 새겨 두어야 한다.

   남이 나에게 베푼 은혜는 잊지 말고

   남에게 원망이 있다면 잊어야 한다.

   거름이 많은 땅에서 초목이 잘 자라고

   지나치게 물이 맑으면

   물고기가 살지 않는다.

   그러므로 사람은 때묻고 더러운 것도

   용납하는 아량이 있어야 하고

   너무 결백하여 자신의 판단으로만

   옳다고 생각해서도 않된다.

   당신을 괴롭히거나 분한

   마음을 갖게 한 사람이라도

   용서할 수 없다면 적으로 만들지 마라.

   만약 내가 다른이의 마음속에

   새로운 세계를 열어줄 수 있다면

   그에게 있어 나의 삶은

    결코 헛되지 않을것이다. (좋은 글 중에서)
                            2013년 11월 24일(전북익산 미륵산 산행에서)윤정이아빠

                                                   음 악 : 너 // 이종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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