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산행기

강진 덕룡산

윤정이아빠 2013. 12. 23. 17:29

      ☞ 강진 덕룡산은 높이에 비해 산세는 1,000m 산에 견줄 만큼 웅장하다. 창끝처럼 솟구친 험한 암봉이 이어지며

        진달래 군락이 많은 산이다. 산을 오르는 내내 남해바다를 볼 수 있는 것도 이 산을 오르는 묘미이다.
        웅장하면서도 창끝처럼 날카롭게 솟구친 암봉의 연속, 말잔등 처럼 매끄럽게 뻗는 초원능선 등,

        능선이 표출할 수 있는 아름다움과 힘의 진수를 보여주는 산이다.  암릉지대에 진달래 군락이 있는 동봉과 서봉이

        쌍봉을 이루고 있는데 서봉이 덕룡산 주봉이다.날카로운  암봉들의 연속으로 만덕산에서 시작 된  돌 병풍이

        덕룡산과 주작산을 거쳐 두륜산, 달마산을 지나 송지 해수욕장이 있는 땅끝까지 이른다. 짇푸른 빛깔의

        이끼가  끼어 있는 암봉은 바위 틈마다 이름모를 야생화가 피어나 있어 억세면서도 부드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암봉과 암봉을 연결하는 육산은 일단 들어서면 하늘을 볼 수 없을 만큼 키 큰 수풀이 우거져 있어 대자연의

        은밀함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맛볼 수 있다.(옮겨온 글 : 이외태)

    ((혼자 보기 아까운 명언 글)) 

    모든 괴로움은 어디서 오는가 ?

   자기만 생각하는 이기심에서 온다 

   모든 행복은 어디서 오는가 ?

   남을 먼저 생각하는 이타심에서 온다 

   혼자 있을 때는 자기 마음의 흐름을 살피고

   여럿이 있을 때는 자기 입의 망을 살펴라

    분노와 미움을 가지고는

   싸움에서 이긴다 해도 승리가 아니다

   그것은 죽은 사람을 상대로 싸움과 살인을 한 것과 같다

   진정한 승리자는 자기 자신의 분노와 미움을 이겨낸 사람이다  

    자신을 예쁘게 만드는 사람은

   세월이 가면 추해지지만 

   남을 예쁘게 보는 눈을 가진 사람은 세월이 가면 갈수록 빛나리 

    용서는 단지 자기에게 상처를 사람을

    받아들이 것만이 아니다

   그것은 그을 향한 미움과 원망의 마음에서 스스로 놓아 주는 일이다

   그러므로 용서는 자기자신에게 베품은 가장 큰 베품이자 사랑이다  

    두려워할 일이 없는데 두려워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두려워할 이유가 있는데

   두려워 하지 않는 것은 더욱 어리석은 일이다 

    왼손은 아버지 오른손은 어머니  

   탐욕이라는 이름의 아버지와

   무지라는 이름의 어머니가 결함하여 내 몸이 되었구나

   나 이제 불법을 만나 지혜의 아버지와 자비의 어머니를

    하나로 받들어 온전한 보살의 길을 걸어가리라

    중에 꽃은 웃음꽃 미소에 에너지는

   사랑의 물로 샤워를 할 것이다

   입속에는 말을 적게 마음속엔 일을 적게

   위장에는 밥을 적게 밤에는 잠을 적게

    이 네가지만 적게 해도 그대는 곧 깨달을 수 있다

    네가 진정으로 원한다면 나는 너에게 가난을 주리라

   빛나는 금관보다도 반짝이는 보석 목걸이 보다도

   무엇으로 바꿀 수 없는 사랑보다도

   빛도 모양도 없는 타고 남은 재까지도 없는

    이 간난을 너에게 주기 위해 나는 너에게 눈을 깜빡여 보리라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불행

   그리고 고통 모두 나로부터 비롯되는 것이다

   따라서 그 해결도 나에게 달렸다 

   번뇌와 죄업에서 벗어나는 유일한 길은

    나를 사랑하듯 남을 사랑하는 것 하나뿐이다 

   부모 된 사람의 가장 어리석음은 자식을 자랑거리로 만들고자 함이다

   부모 된 사람의 가장 큰 지혜로움은

   자신의 삶이 자식들의 자랑거리가 되게 하는 것이다 

   수행이란 안으론 가난을 배우고

     밖으론 모든 사람을 공경하는 것이다

   어려운 가운데 가장 어려운 것은 알고도 모르는 척 하는 일이다

   용맹 가운데 가장 큰 용맹은 옳고도 지는 것이다

   공부가운데 가장 큰 공부는 남의 허물을 뒤집어 쓰는 것이다.((좋은 중에서))

                          2013년 12월 22일 (전남강진 덕룡산에서)윤정이아빠

                                            음 악 : 가슴앓이 // 지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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