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나드리

부여 부소산성

윤정이아빠 2014. 5. 1. 20:21

   ** 부여 부소산성은 부여읍 쌍북리의 백마강(白馬江) 남쪽 부소산(扶蘇山)을 감싸고 쌓은 산성으로

       사비(泗泌; 지금의 부여) 시대의 도성이다. 이 산성은 538년(성왕 16) 웅진(熊津; 지금의 공주)에서

       이곳으로 천도한 때를 전후하여 축조된 것으로 추정된다.

       지정 면적은 98만 3,598㎡[약 29만 8,060평]에 달한다. 《삼국사기 ‘백제 본기(百濟本記)’에는

       사비성(泗泌城)・소부리성(所夫里城)으로 기록되어 있으나 성이 위치한 산의 이름을 따서 부소산성이라 부른다.

       웅진에서 사비로 수도를 옮기던 시기인 538년(백제 성왕 16)에 왕궁을 수호하기 위하여 쌓은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500년(동성왕 22) 경에 이미 산 정상을 1차적으로 둘러쌓은 테뫼식 산성이 있던 것을

       605년(무왕 6) 경에 지금의 모습으로 완성한 것으로 짐작되어 백제 성곽 발달사를 보여주는데 중요한

       자료가 되고 있다. 성곽의 형식은 산봉우리를 중심으로 빙 둘러싼 테뫼식과 다시 그 주위를 감싸게 쌓은

       포곡식(包谷式; 계곡과 주변의 산세 지형을 이용하여 성벽을 쌓는 방식)으로 약 1.5㎞에 걸쳐서

       쌓은 복합식 산성이다. 부소산성은 현재 반월루(半月樓)가 있는 곳에서 산정을 두른 약 600m의 테뫼식

       산성 안에는 영일루(迎日樓)와 군창 터, 그 밖의 건물 터 등이 있는데 이곳에서는

       탄화미가 많이 나오고 있는가 하면 토축 성벽도 완연히 남아 있다. 동・서・남문 터가 남아 있으며,

       북문 터에는 금강(錦江)으로 향하는 낮은 곳에 물을 빼는 수구(水口; 물이 흘러 나가는 구멍)가 있던

       것으로 보인다. 성 안에는 군창 터 및 백제 때 건물 터와 영일루(迎日樓)・사비루(泗泌樓)・

      고란사(皐蘭寺)・낙화암(落花巖) 등이 남아있다. 성 안에 시설로 보아 유사시에는 군사적 목적으로 사용하고,

      평상시에는 백마강과 부소산의 아름다운 경관을 이용하여 왕과 귀족들이 즐기던 곳으로 쓰인 듯하다.

      부소산성은 사비 시대의 중심 산성으로서 백제가 멸망할 때까지 수도를 방어한 곳으로 역사적 의의가 있다.

    (( 행복은 따뜻한 마음속으로만 흐릅니다 )) 

   우리는 다른 사람들로 부터.....

   마음씨가 곱다거나 마음이...바르다는

   얘기를 들을 때 무척 흐뭇하게 생각을 합니다

   얼굴이 예쁘다거나..... 멋있게 생겼다는 ...

   칭찬을 들을 때와는 또 다른

   차분하고도 나직한 기쁜 말입니다

   하기야 아무리 .....외모가 반듯하다 하더라도...

   올바른 마음가짐이 없다면

속빈 강정이나 마찬가지 일겁니다.

   속빈 강정이나 마찬가지 일겁니다.

   우린 흔히 모든 것은.....

   마음먹기에 달렸다 고말합니다...

   이처럼 마음이란 모든 사람들의

   정신을 올바로 세워주는 것입니다

   사람마다의 ...인격을 형성시켜 주는 밑뿌리가 되는것입니다...

   자신을 불행한 존재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직도 더 불행해질 여지가 남아 있다

   아주 작은 일에도 큰 기쁨을 느끼는 사람에게는

   그 어떤 불행도 위력을 상실해 버리고 만다

   그러나 아주 작은 일에도

   기쁨을 느낄수 있는 경지에 이르기까지는

   어차피 여러가지 형태의 불행을 감내하지 않을 수가 없다.

   불행이란 알고 보면

   행복이라는 나무 밑에 드리워진

 

   행복만한 크기의 나무그늘 같은 것이다....(좋은 글에서)

                                2014년 5월 2일(부여 부소산성에서)윤정이아빠

                                               음 악 : 새벽길 // 김용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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