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표충비각은 그비각 안에 있는 표충비(表忠碑)는 나라에 중대사가 있을 때마다
땀을 흘리는 신비한 비석으로 유명하다. 이를 자연현상의 하나로 과학적으로 설명하는 이들도 있으나,
지역민들은 나라의 우환을 근심하는 사명대사의 영험이라 하여 신성시여기고 있다.
따라서 이 비는 ‘땀 흘리는 비(汗碑)’로 더욱 널리 알려져 있는데,
땀이 비석의 전면(全面)에 흐르지 않고 비신의 글자 획 안에서만 흘러나오기도 하여
과학적으로 풀지 못하는 신비로움을 지니고 있다고 한다.(옮겨온 글 : 이외태)
♡. 이런 그대가 좋아요 .♡
손을 잡으면 손이 따뜻해지기 보다는
마음이 따뜻해져오는 사람이 좋고
밥을 먹으면 신경 쓰이는 사람보다는
함께일 때 평소보다 더 많이
먹을 수 있는 사람이 좋고 문자가 오면 혹시나 그 사람일까
기대되는 사람보다는
당연히 그 사람이겠지 싶은 사람이 좋고
걱정해 줄 때 늘 말로만 아껴주고
걱정해 주는 사람보다는
오직 행동 하나로 묵묵히 보여주는 사람이 좋고
친구들 앞에서 나를 내세워
만족스러워하는 사람보다는
나로 인해 행복하다고 쑥스럽게 말해주는 사람이 좋고
술을 마시고 전화하면 괜찮냐고
걱정해 주는 사람보다는
다짜고짜 어디냐고 물어보는 사람이 좋고
첫눈이 오면 전화로 첫눈이 왔다며
알려주는 사람보다는'지금 나와 집앞이다.'
이 한마디로 보여주는 사람이 좋고
겨울날 함께 걷고 있을 때 따뜻한 곳으로
데려가는 사람보다는자기 옷 벗어주면서
묵묵히 손 꽉잡아 주는 사람이 좋고
내가 화났을 땐 자존심 세우면서
먼저 연락할때까지 기다리는 사람보단
다신 서로 싸우지 말자고 날 타이를 수 있는 사람이 좋고
전화통화를 하면 조금은 어색한 침묵과함께
목소릴 가다듬어야하는 사람보다는
자다 일어난 목소리로 하루일과를
쫑알쫑알 얘기할 수 있는 사람이 좋고
서로의 마음에 사랑이라는 일시적인 감정보다
사랑에 믿음이 더해진 영원한 감정을
공유할 수 있는 사람이 좋고
아직은 서로 알아가고 있는 낯선 사람보다는
이미 익숙해서 편한 사람이 좋고
내옆에 없을 때 곧 죽을 것 같은 사람보다는
그 사람 빈자리가 느껴져서
마음이 허전해지는 사람이 좋다. (모셔온 글)
옮겨온 글 : 윤정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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