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 건설본부(본부장 정진식)는 동북아 해양수도 부산에 내륙교통의 첫 출발점인
KTX 부산역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광장 분수대'를 40년 만에 물과 빛과 음악이 어울리는
최첨단 분수대로 새롭게 단장했다.새롭게 조성된 부산역 광장분수대는 동구 초량3동 1202번지
(부산역 광장)에 총사업비 4,538백만원(공사 4,438, 기타 100)을 투입하여 직경 40m,
면적 1,250㎡ 규모로 조성되며,지난 2008년 8월 분수대 재조성 현상설계공모를 거쳐
작년 5월 공사 착공하여 내일(5.19) 개장하게 되었다.
광장분수대의 주요구성은 '바닥 및 수조 겸용 분수대'로 노즐 462개에, 분수 최대높이 20m를 자랑하고 있으며,
조형물은 대륙과 해양을 연결하는 부산의 지리적, 문화적 위치를 고리형태로 형상화한 원형조형물
(H 12.3m×W 14.4m) 1개와 초승달조형물(H 6.2m) 5개로 재질은 강화유리로 만들어졌다.
그리고 워터스크린, 글자분수, LED, 빔프로젝터, 레이져, 무빙라이트 기능을 갖추고 있다.(옮겨온글 : 이외태)
((중년에 찾아든 그리움))
그리움도 사라진 줄 알았다
쫒기듯 살아온 세월들이
풋사과같던 꿈들을 먹어 버리고
결박당한 삶들은
낙엽처럼 스러질것만 같았다.
중년의 나이에 드니
희끗희끗 머리칼엔
아쉬움이 묻어나지만
첫사랑의 느낌처럼
설레이는 그리움이 있다.
사랑이 아니어도 좋은 사람
비 오는 날에는 문득 찾아가
술 한잔 나누고 싶은 사람
바람부는 날에는 전화를 걸어
차 한잔 나누고 싶은 사람...
눈이 오는 날에는 공원에 들러
손 잡고 걸어 보고 싶은 사람
그리움이 죄만 아니라면
밤새 그리워하고 싶은 사람
중년의 가슴에 소리없이 들어와
날카로운 그리움을 알게 해 준
미운 사람... (좋은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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