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욜 포항에서 고향 친구들과 모임을 하고 처가집에서 하루를 보내고 일~욜 아침
장인어른이 계신 영천 호국원으로 갔다 ..
아마 몇개월만에 찾은것 같다,울산에서 동서와 처형이 오셨고 포항에있는 아래동서 처제 그리고
처남과 장모님과 함께~~~
저승에서도 잘 계신듯 참배실에 사진이 예전보다 젊어지신것 같이 보인다..
아버님 다음에 또 찾아 뵙겠습니다.(옮겨온 글 : 이외태)
세월은 가고, 사람도 가지만
지금 이 순간도 시간은 흘러가고 있지요.
이 시간은 다시 오지 않습니다.
흘러가 버린 것들이니까요.
사람도 가 버리면 다시 오지 않지요.
그렇게 인연도 세월 따라 흘러갑니다.
한때 품었던 꿈도 흘러가 버립니다.
그렇게 우리가 만나는 시간과 사람은
꿈은 흘러가 버리는 것이 분명하지요.
그 사람은 없고, 그 친구도 없고, 그 꿈도 없습니다.
그래서인가요...
테레사 수녀는 인생을 이렇게 표현했지요.
" 인생이란 낯선 여인숙에서의 하룻밤이다.
" 알지 못하는 낯선 곳에서
그것도 아주 남루한 여인숙에서
하룻밤을 지내본 사람은 그 말의 뜻을 알 겁니다.
생경하고, 낯설고, 춥고,
고독하고, 잠은 오지 않고,
바람소리 쌩쌩 들리는 낯선 여인숙의 하룻밤...
어쩌면 우리가 사는 건, 그런 것인지도 모르지요.
아주 짧고 낯설게 가 버리는 세월...
하지만 우리 마음에 남아 있는 것들은 분명히 존재합니다.
내가 내줬던 마음 내가 받았던 온정
내가 품었던 꿈의 기운 내가 애썼던 노력의 정신
세월은 가고 사람도 가지만
그 마음은 남아 있는 것 바로 거기에
우리가 사는 의미가 존재합니다. (좋은글 중에서)
2016년 11월 13일(영천 호국원에서)윤정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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