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나드리

기림사 1

윤정이아빠 2016. 11. 14. 18:28

  ** 대한불교조계종 제11교구 본사인 불국사(佛國寺)의 말사이다.

      643년(선덕여왕 12)천축국(天竺國)의 승려 광유(光有)가 창건하여 임정사(林井寺)라 부르던 것을,

      뒤에 원효(元曉)가 중창하여 머물면서 기림사로 개칭하였다.

      기림사란 부처님 생존 때에 세워졌던 인도의 기원정사(祈園精舍)를 뜻한다.

      신라 신문왕은 대왕암(大王巖)에 다녀오던 길에 이 절의 서쪽 계곡에서 점심을 들었으며,

      고려 말의 각유(覺猷)는 이 절의 주지로 있었다. 그 뒤 1578년(선조 11)에 축선(竺禪)이 중건하였고,

      정조 때에는 경주부윤 김광묵(金光默)이 사재를 희사하여 크게 중수하였다.

      1862년(철종 13)에는 대화재로 113칸의 당우가 재가 되었으나, 이듬해 봄에 사찰의 승려들이

      부윤 송우화(宋迂和) 등의 시주를 받아 공사를 시작하여 가을에 복원하였다.

      그 뒤 1878년(고종 15)의 중수를 거쳐 1905년에는 혜훈(慧訓)이 다시 중수하였다.

      31본산시대에는 월성군 일대를 관장하였으나, 현재는 불국사에 그 자리를 물려주었다.(옮겨온 글 : 이외태)

   ((인생人生의 세가지 후회後悔))

   사람은 죽을 때가 되면

   지내온 일생을 회고하며

   세 가지를 후회한다고 한다.

   첫째는,

   베풀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라고한다.

   가난하게 산 사람이든

   부유하게 산 사람이든

   죽을 때가 되면

   "좀 더 주면서살 수 있었는데...

   " 이렇게 긁어모으고,

   움켜쥐어 봐도

   별 것 아니었는데

   왜 좀 더 나누어주지 못했고

   베풀며살지 못했을까?

   참 어리석게 살았구나.

   이런 생각이 자꾸 나서

   이것이 가장 큰 후회란다.

   둘째는,

   참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라고 한다.  

   그때 내가 조금만 더 참았더라면 좋았을 걸,

   왜 쓸데없는 말을 하고,

   쓸데없이 행동 했던가?

   하고 후회한다고 한다.

   당시에는 내가 옳다고 생각했다.

   그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했고

   그 럴수밖에 없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지나고 보니  

   좀 더 참을 수 있었고,

   좀 더 여유를 가지고 참았더라면

   내 인생이 좀 달라졌을 텐데

   참지 못해서 일을 그르친 것이

   후회가 된다는 것이다.

     셋째는,

    좀 더 행복하게 살지

    못한것에 대한 후회"라고 한다.

   왜 그렇게  빡빡하고  

    재미없게  살았던가?

    왜 그렇게 짜증스럽고

    힘겹고 어리석게  살았던가?

    얼마든지 기쁘고

    즐겁게 살 수 있었는데...하며

    복되게 살지 못한 것에 대해서

    후회하며 또한 이러한 나로 인하여

    다른 사람들을   힘들게 한 삶을

    살았던 것에 대해서 후회한다고 한다. (좋은 글 중에서)

2016년 11월 13일(경주 기림사에서)윤정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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