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시 양북면 함월산에 있는 신라 시대의 절로서 16동의 건물로 불국사 다음 가는 규모다.
이 절은 신라 초기에 천축국의 사문 광유성인이 창건했다는 설화가 전해진다.
처음에는 임정사라 불리다가 원효가 도량을 확장하면서 기림사로 개칭했는데 정확한 창건연대는 알 길이 없다.
기림사는 크게 두 구역으로 나뉘어 있다. 비로자나불을 모신 고색 창연한 대적광전을 비롯,
수령 500년 이상 된 큰 보리수 나무와 목탑터가 있는 지역과 성보 박물관. 삼성각, 명부전, 관음전
등이 있는 지역이다. 신라 선덕여왕 때 처음 지은후 6차례나 다시 지어졌다는 대적광전은 배흘림 기둥의
다포식 단층맞배지붕의 건물로 단아하고 웅장하다.
기림사는 또 다섯 가지 맛을 내는 물로 유명하다. 오종수라고 불리는데 차를 끓여 마시면 맛이 으뜸이라는
감로수와 그냥 마셔도 마음이 편안하다는 화정수, 기골이 장대해진다는 장군수, 눈이 맑아진다는 명안수,
물빛이 너무 좋아 까마귀가 쪼았다는 오탁수가 그것이다. 그러나 일제강점기 때 장군이 태어날까 두려워
물길을 막아버렸다는 장군수를 제외하곤 다른 네 곳은 지금도 각기 다른 물맛을 내며 물이 솟아나오고 있다.
기림사로 가는 도중에 12개의 석굴로 이뤄진 골굴사가 있다. 원래는 기림사 산내 암자였으나
독립 사찰이 된 후 선무도의 본산이 돼 전국에 선무도를 보급하고 있다. (옮겨온 글 : 윤정이아빠)
((사랑은 인생의 아름다운 향기))
사랑은 인생의 흐뭇한 향기이자
우리의 인생에 의미와 가치를 부여하는
인생의 따뜻한 햇볕입니다.
가정에서 사회에서 그리고 이웃 간에
흐뭇하고 아름다운 정을 나누고 삽니다.
그 고운 정속에는 아름다운 사랑이 있습니다.
이러한 사랑이 있기 때문에
우리는 인생을 희망과 용기와
기대를 가지고 살아 갈 수가 있습니다.
인간에게는 정의 아름다움과
흐뭇함이 있기 때문에 괴로운 인생도
기쁜 마음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사랑한다는 것은 상대방에 대하여
따뜻한 관심을 갖는 것입니다.
내가 사랑의 주체가 되어 누구를 사랑하는
동시에 내가 사랑의 객체가 되어
누구의 사랑을 받아야 합니다.
내가 사랑할 사람도 없고,
나를 사랑해 주는 사람도 없을 때
나의 존재와 생활은
무의미와 무가치로 전락하고 맙니다.
사랑이 없는 인생은 풀 한포기 없는
사막과 같고 샘물이 말라버린 샘터와 같습니다.
생에 빛을 주고,
향기를 주고,기쁨을 주고,
보람을 주고,의미를 주고,
가치와 희망을 주는 것이 곧 사랑입니다
사랑은 우리 생활의 등뼈요 기둥입니다.
인생을 행복하게 살려면
애정의 향기를 항상 발산해야 합니다.
나는 너를 믿고,
너는 나를 믿을 수 있어야 합니다
서로 믿기 때문에 같이 잘살 수 있고
같이 일할 수 있고 같이 친해질 수 있는 것입니다.
사랑, 협동, 화목, 대화,희생, 봉사 등
인간의 아름다운 덕이 모두다 믿음과 신의의
토대 위에서 비로소 가능합니다.
신의와 믿음의 질서가 무너질때
모든 것이 무너지고 맙니다.
사랑과 믿음 그리고 행복은 하나의
가치임과 동시에 삶의 기초입니다.
사랑과 믿음과 창조의 토대 위에
행복의 탑을 쌓고 즐거운 생활의
요람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런 우리일때 인생은 아름다워 집니다...(좋은글 중에서)
2016년 11월 13일(경주 )윤정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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