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산행기

전남곡성 동악산 1

윤정이아빠 2017. 5. 28. 22:44

 ** 전남 곡성군 곡성읍에 우뚝 솟아 곡성벌판을 굽어보고 있는 동악산(735m).

     하늘에서 들려오는 음율에 맞춰 춤을 추다 오늘날의 산세를 갖췄다는 전설로 유명한 산이다.

     자락에는 원효대사가 창건하고 도선국사가 중건한 도림사가 천년세월의 고풍으로 찬란하고

     굽이치는 계곡은 곳곳에 아기자기한 폭포와 담소를 빚어내고 있다.

     동악산은 지명도에 비해 부산 산악인들에겐 그렇게 알려지지 않은 산. 아무래도 거리상 멀리 떨어져 있어

     생각만큼 많이 찾지 않지만 호남지방에선 국민관광지로 지정될 만큼 널리 사랑받는 산 중의 하나다.

     산행은 도림사에서 시작된다.차량은 곡성읍 월봉리 도림사 앞까지 진입할 수 있으나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들어가야 한다. 주차장에서 도림사까지는 약 10분 거리. 입구까지 포장이 되어 있고

     길 오른편엔 거울처럼 맑은 물이 흐르고 있다...(옮겨온 글 : 이외태)

   ((얼 굴))

   얼이 들어오고

   나가는 굴을 얼굴이라 합니다.

   얼굴이란 우리말의 의미는

   얼 : 영혼이라는 뜻이고

   굴 : 통로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얼빠진이 : 얼이 빠진 사람

   얼간이 : 얼이 간 사람

   어른 : 얼이 큰 사람

   어린이 : 얼이 이른 사람

                               어리석은 이 : 얼이 썩은 사람

   멍한 사람들을 보면 얼빠졌다고 합니다

   죽은 사람의 얼굴과

   산사람의 얼굴은 다르듯이

   기분이 좋은 사람의 얼굴과

   기분이 나쁜 사람의 얼굴도 다릅니다.

   사람의 얼굴은

   영혼이 나왔다 들어왔다 하기에

   변화 무쌍한 얼굴을 가지게 됩니다.

   얼이 제대로

   박혀있는지 빠져있는지

   편안한지 불편한지

   얼굴이 인격의 현 주소인 것은

   얼굴 표정을 통해 감정이 나타납니다.

   웃는 얼굴 화난 얼굴

   놀란 얼굴 무심한 얼굴

   냉정한 얼굴

   변화 무쌍한 얼굴은 정직합니다.

   표정이 그 사람의 인생을 결정하며

   표정과 감정의 관계는

   불가분의 관계라고 합니다.

   처음 사람을 만났을때

   첫 인상이 결정되는 시간은 6초가 걸리며

   첫 인상이 결정하는 요소는

   외모 표정 행동이 80%

   목소리의 높 낮이 말하는 방법이 13%

   인격이 7%가 차지 한다고 합니다.

   나이가 들면 그 사람의 얼굴에

   살아온 삶의 흔적이 나타나는데

   항상 마음을 평화롭고 따뜻하게 유지하여

   자신의 얼굴을 가꾸어야 합니다.

   외면의 얼굴보다 내면의 얼굴을

   먼저 가꾸어야 합니다.

   언제 보아도 반가운 얼굴

   기쁨을 주는 얼굴 감사가 넘치는 얼굴

   영혼이 함께하는 얼굴

   사랑을 나누어 주는 얼굴을

   가꾸어 가시길 바랍니다~


    오늘하루도 기쁨가득 웃음가득한 하루가 되세요~

2017년 5월 28일(전남 곡성 동악산산행에서)윤정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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