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차 정기 총회가 끝난후 뒷풀이 이벤트에서 제각기 장기자랑에 여념이 없다
회원여러분 오늘 즐거우셨나요 수고 많으셨고 감사했습니다
2018년 아미산산악회가 늘 오늘처럼 즐거움이 함께하는 산악회가 되도록
많은 협조와 관심 부탁 드립니다.... (회장 : 이외태)
((인연과 인연으로 더불어 사는))
내가 먼저 좋은 생각을 가져야
좋은 사람을 만나고,
내가 멋진 사람이라야
멋진 사람들과 함께 어울리고,
내가 먼저 따뜻한 마음을 품어야
따뜻한 사람을 만나게 된답니다.
한평생 많은 날들을 살아가면서
아마도 그런 사람 만나긴
그리 쉽지 않을 것입니다.
비록 우연히 맺어진 인연이나마
소중한 자산으로 생각하고
오래오래 관계를 이어 가시길 바라며,
이 세상은
혼자 살아가는 것이 아니고 인연과 인연으로
더불어 사는 것이므로,
잠시의 소홀로 연이 끊겨 후일 아쉬워 후회한들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또한 인연의 끈은 자르는게 아니라 푸는 겁니다.
삶에 고리도 끝는게 아니고 푸는 것입니다.
어느날 젊은 며느리에게
포장이 몹시 꼼꼼하게 된 소포가 왔습니다.
가위를 찾아 포장된 끈을 자르려고 할때
어머님이 말리셨습니다.
"얘야 ~
끈은 자르는 게 아니라 푸는 거란다.”
며느리는 포장끈의 매듭을 푸느라
한동안 끙끙거리며 가위로 자르면 편할걸
별걸 다 나무라신다고 속으로 궁시렁
거리면서도 결국 매듭을 풀었습니다.
다 풀고 나자 어머님의 말씀,
"잘라 버렸으면 쓰레기가 됐을텐데,
예쁜 끈이니 나중에 다시 써먹을수 있겠구나”라고
천진하게 웃으시더니 덧붙이셨습니다.
"인연도 잘라내기보다 푸는 습관을 들여야 한단다."
혹시나 얼키고 설킨 삶의 매듭들이 있다면
하나, 하나 풀어 가세요.
그렇게 우리의 인연을 고이 간직하고
오늘도 밝은 미소속에서 행복한 하루 되세요...(옮긴 글)
2018년 1월 28일(정기총회 후 뒷풀이)윤정이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