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산은 경주시의 남쪽에 솟은 산으로 신라인들의 신앙의 대상이 되어 왔다. 금오봉(468m)과 고위봉(494m)의
두 봉우리에서 흘러내리는 40여 개의 계곡과 산줄기들로 이루어진 남산은 남북 8km, 동서 4km로 남북으로 길게
뻗어내린 타원형이면서 약간 남쪽으로 치우쳐 정상을 이룬 직삼각형 모습을 취하고 있다. 100여 곳의 절터,
80여 구의 석불, 60여 기의 석탑이 산재해 있는 남산은 노천박물관이다. 남산에는 40여 개의 골짜기가 있으며,
신라 태동의 성지 서남산, 미륵골·탑골·부처골 등의 수많은 돌속에 묻힌 부처가 있는 동남산으로 구분된다.
((남이 나에게 베푼 은혜는 잊지 말고))
하루해가 이미 저물어 갈 때
오히려 저녁 연기와 노을이 더욱 아름답고
한해가 저물어 갈 즈음에야
귤은 잘 익어 더욱 향기롭다.
사람도 인생의 황혼기에
더욱 정신을 가다듬어
멋진 삶으로 마무리 해야한다.
권세와 명예, 부귀영화를
가까이 하지않는 사람을
청렴결백 하다고 말하지만,
가까이 하고서도 이에 물들지 않는
사람이야 말로 더욱 청렴하다 할수 있다.
권모술수를 모르는 사람은
고상하다고 말하지만
권모술수를 알면서도 쓰지 않는
사람이야 말로 더욱 고상한 인격자이다.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에
언제나 성공만 따르기를 바라지 말라
일을 그르치지 않으면 그것이 곧 성공이다.
남에게 베풀 때 상대방이
그 은덕에 감동 하기를 바라지 말고
상대방이 원망치 않으면
그것이 바로 은덕이다.
내가 남에게 베푼공은
마음에 새겨 두지말고
남에게 잘못한 것은
마음에 새겨 두어야 한다.
남이 나에게 베푼 은혜는 잊지 말고
남에게 원망이 있다면 잊어야 한다.
거름이 많은 땅에서 초목이 잘 자라고
지나치게 물이 맑으면 물고기가 살지 않는다.
그러므로 사람은 때묻고 더러운 것도
용납하는 아량이 있어야 하고
너무 결백하여 자신의 판단으로만
옳다고 생각해서도 않된다.
당신을 괴롭히거나
분한 마음을 갖게 한 사람이라도
용서할 수 없다면 적으로 만들지 마라.
만약 내가 다른이의 마음속에
새로운 세계를 열어줄 수 있다면
그에게 있어 나의 삶은
결코 헛되지 않을것이다... (좋은글중에서)
2018년 2월 25일(경주 남산 산행에서)윤정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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