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름다운 통영항과 한려수도의 비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한려수도 조망 케이블카는
2008년 4월 18일 개통됐다. 운행 거리는 국내 케이블카 중 가장 긴 1,975미터며 8인승 곤돌라
48대가 최고 초속 6미터로 이동한다. 미륵산(일명 용화산, 해발 461미터) 8부 능선에 상부정류장이
설치되어 있으며 이곳에서 500미터의 산책로를 따라 10분 정도만 올라가면 미륵산 정상에 닿는다.
정상에서는 한려수도 일대가 장쾌하게 펼쳐진다....(옮겨온 글 : 이외태)
통영시 남쪽, 미륵도 중앙에 우뚝 솟은
위풍당당한 산이 미륵산(461m)이다.
미륵산을 용화산(龍華山)이라 부르기도 하는데
이 산에 고찰 용화사가 있어 그렇게 부른다고도 하고,
또 이 산은 미륵존불(彌勒尊佛)이 당래(當來)에
강림하실 용화회상(龍華會上)이라 해서
미륵산과 용화산을 함께 쓴다고도 한다.
미륵산 자락에는 고찰 용화사와
산내 암자 관음암, 도솔암이있고
효봉문중(曉峰門中)의 발상지 미래사(彌來寺)가 있다.
미륵산은 그리 높은 산은 아니지만
명산으로서 덕목을 두루 갖추고 있어
울창한 수림 사이로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이 있고 갖가지 모양의
기암 괴석과 바위굴이 있다.
고찰과 약수, 봄 진달래와 가을 단풍이 빼어나고
산정에 오르면 한려해상의
다도해 조망이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답게 보이며,
청명한 날에는 일본 대마도가 바라다 보인다.
통영 미륵산 봉수대(統營 彌肋山 熢燧臺)는
경상남도 통영시 산양읍 남평리, 미륵산에 있는 봉수대이다.
1998년 11월 13일 경상남도의 기념물 제210호로 지정되었다.
봉수대는 횃불과 연기를 이용하여
급한 소식을 전하던 옛날의 통신수단을 말한다.
높은 산에 올라가서 불을 피워
낮에는 연기로 밤에는 불빛으로 신호를 보냈다.
이 봉수대는 남해안 일대와 대마도가 한눈에 바라다 보이는
통영성 남쪽 4km 지점의 미륵산 제2봉(450m)에 있다.
기록에 따르면 고려말∼조선초에 설치하였으며, 거제의 가리산 봉수를 받아
지금의 통영시 우산 봉수로 전달하였다고 한다.
산봉우리 동남쪽 경사면에 높이 5m정도의 3단으로 된
석축과 북쪽 경사면에 약간의 석축 흔적이 남아 있다.
정상에는 이 석축을 축대로 하여 만든
지름 7.5∼7.8m정도의 반원형 터가 남아 있는데,
바다를 향해 돌출된 형태로 되어 있어
봉수대 또는 망대의 기능을 갖고 있다.
봉수대 뒤편 약간의 평지에는 간단한 건물터와 함께
통일신라시대의 민화무늬 토기조각도 발견되고 있어
통일신라시대에는 이 지역을 제사를
지내는 곳으로 이용하였을 가능성이 있다... (옮겨온 글)
2018년 4월 16일(통영 미륵산 케이블카에서)윤정이아빠
'나의산행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북 봉화 청량산 1 (0) | 2018.04.23 |
---|---|
경북 봉화 청량산 2 (0) | 2018.04.23 |
순창 산성산(연대봉)1 (0) | 2018.03.28 |
순창 산성산(연대봉)2 (0) | 2018.03.28 |
경주 남산 (0) | 2018.02.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