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의 명물로 자리잡고있는 광안루원 하늘나라 월궁을 상징하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루원으로
광안루를 중심으로 삼신섬(영주.봉래.방장). 은하호수,오작교가 있다
이 외에도 춘향사당,월매집,춘향관,그네등 볼거리가 많으곳으로 명승 제 33호로 지정되어 있다.
잠시 그 어깨에 기대어 눈을 감으세요 (완월정을 배경으로)
나도 누군가의 작은 위로가 될 수 있음에 행복해 하겠습니다
인생의 여로에 가끔 걷는 길이 험난하고 걸어 온 길이 너무 멀어만 보일 때
그대여 그대의 등위에 짊어진 (완월정 앞에서 wife)
짐을 다 덜어 줄 수는 없지만 같이 그 길을 동행하며 말 벗이라도
되어 줄 수 있게 그대 뒤를 총총거리며 걷는 그림자가 되겠습니다
무엇 하나 온전히 그대 위해 (광안루 아름답게 느껴진곳...)
해 줄 수 있는 것은 없지만 서로 마주 보며 웃을 수 있는 여유로운
마음하나 나눈다면 그대여 그것 만으로도 참 좋은 벗이지 않습니까?
그냥 지나치며 서로 비켜가는 (광안루를 배경으로..)
인연으로 서로를 바라보면 왠지 서로가 낯이 익기도 하고, 낯이 설기도 합니다
우리가 사람같이 살 수 있는 날이 얼마나 더 남았겠습니까? (오작교 다리 위에서)
인생의 해는 중천을 지나 서쪽으로 더 많이 기울고 있는데 무엇을 욕심내며,무엇을 탓하겠습니까?
그냥 주어진 인연, 만들어진 삶의 테두리에서 (은하호수를 배경를 배경으로)
가끔 밤하늘의 별을 보며 뜨거운 눈물 한 방울 흘릴 수 있는 그렇게 바람처럼 허허로운 것이
우리네 삶이고 그렇게 물처럼 유유히 흐르며 사는 것이 우리네 인생입니다
서로의 가슴에 생채기를 내며 서로 등지고 살일이 무에 있습니까 (오작교 다리위에서 wife와)
바람처럼 살다 가야지요 구름처럼 떠돌다 가야지요.(옮겨온 글)
2009년 7월 19일 (남원 광안루에서) 윤정이아빠
음악 : 언덕위에 하얀집 // 적우 및 여러곡 삽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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