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나라 동남단에서 동해쪽으로 뾰족하게 나온 부분의 끝 지점에 있는 공원으로, 1984년에 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옛 선비들이 해금강이라 일컬을 정도로 경치가 아름다운 곳이며, 조선시대에는 목장으로 쓰였다.
울기등대와 대왕암·용굴·탕건암 등의 기암괴석, 수령 100년이 넘는 15,000그루의 아름드리 해송이 어우러져
울산을 상징하는 쉼터 구실을 하고 있다. 등대 아래의 기암괴석에서는 바다낚시를 즐길 수도 있다.
공원의 또 다른 상징물인 대왕암은 철교로 연결되어 쉽게 건너갈 수 있고, 해송림은 삼복더위에도
싸늘함이 느껴질 정도로 시원해서 여름철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다.
** [울기등대]
* 최초점등일 - 1906년 3월 24일. * 구조 - 백색 8각 철근콘크리트 (24m) * 등질 - 섬백광 10초 1섬광(FlW10s)
* 특징 - 우리나라 동해안 최초의 등대로서 울창한 송림이 우거진 울기공원내에 등대가 설치되어 있으며,
등대와 바다를 소재로 글을 쓰는 장소를 제공하는 등대이다.(옮겨온 글 : 이외태)
인생길에 동행하는 (울기등대에서 단체)
이웃이 있다는 것은 참으로 행복한 일입니다.
힘들 때 (울기등대에서 wife)
서로 기댈 수 있고 아플 때 위로하고
어려울 때 곁에 (앞쪽 옛날등대..뒷쪽 새로새운등대)
힘이 되어줄 수 있으니 서로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아름다운 옷도 (둘이서 둘이서 둘이서)
보여줄 사람이 없으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아무리 재미있는 이야기도 (대왕암 철다리에서)
들어줄 사람이 없다면 독백이 되고 맙니다.
인생 길에 (많은 멸치잡이 어선들이 지나가고 있었다)
동행하는 사람이 있다면 더 깊이 사랑해야 합니다.
그 사랑으로 인하여 (철다리를 건너고있는 일행들~~)
오늘도 내일도 행복할 수 있습니다. 당신은 아름답습니다.
모든 일에 (대왕암 일부전경)
최선을 다하는 당신은 아름답습니다.
언제나 웃으며 (wife 뒷쪽에 현대미포조선소가 보인다)
친절하게 대하는 당신은 아름답습니다.
베풀 줄 아는 (고요한 바다와 아름다운 바위들)
마음을 가진 당신은 아름답습니다.
아픔을 감싸주는 (철계단 건너기전 아내와한컷)
사랑이 있는 당신은 아름답습니다.
약한 자를 위해 (은빛햇살을 받은 바다 눈이부실 정도로 아름답다)
봉사할 줄 아는 당신은 아름답습니다.
병든 자를 따뜻하게 (대왕암에서 단체사진)
보살피는 당신은 아름답습니다.
늘 겸손하게 (대왕암에서본 울기등대)
섬길 줄 아는 당신은 아름답습니다.
작은 약속도 (울기등대 산책로 wife의모습이 마냥 즐거운듯)
지키는 당신은 아름답습니다.
분주한 삶속에서도 (양산마라톤에서 후배가준 막걸리로)
여유가 있는 당신은 참 아름답습니다....좋은글 중에서 (옮겨온 글 : 윤정이아빠)
2010 년 11월 7일(울산울기등대에서)윤정이아빠
음 악 : 영원한 나의사랑 // 김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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