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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금전 동네 뒷산을 한바퀴 돌고 내려와 혜여졌건만 20여분도 지나지않아 전화벨이 울린다.
날씨도 포근한데 본동 형님집에서 삽겹살을 구워 점심을 먹자는것이다
형님,형수(조직)들의 부름에 이몸 거절을 못하고 wife와 삼겹살을 싸들고 본동에 가니
벌써형님이 마당에서 화닥에 숯불을 지피고 있었다 이렇게 예고없이 이루어진 삼겹살 파티
하나둘 이웃들이 모이고 지나가는 사람들도 먹고가고 이러한 정이 바로 이웃의 훈훈한 정이 아닌가 싶네요.
형님 형수님들 늘 챙겨줘서 고맙고 감사해요(이외태)
나 그대에게 적은 행복 드립니다 (본동형수와 화닥에 불을 피우고있다)
나와 함께 동행하는 동안.... (wife도 불붙히게어 거들고~~)
얼마큼의 시간이 지나갈는지 모르지만 (불판위에 삼겹살이 올려지고)
기분 좋은 산책길이 되었으면 해요 (열심히 굽고있는 성님)
나 그대에게 적은 행복 드립니다.
나와 함께 걷는 세월이 (노릿 노릿 익어가고 있는 삼겹살 군침이도는듯 ㅋㅋ)
언제나 하늘빛처럼 맑음으로
당신 가슴에 자라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밑 반찬도 풍성하게~~)
나 그대에게 적은 행복 드립니다. (살맛나는 세상 ㅋㅋ)
닿을 수 없는 곳에... (사람들은 자꾸만 늘어가고~~)
그저 그리움 하나로 찾아가는 그 길이지만
언제나 웃을 수 있는 향기 (다들 맛있게 먹기에 바쁘다)
그윽한 꽃길 밟아 가는 당신이면 좋겠습니다.
나 그대에게 적은 행복 드립니다. (마누라도 한점 준비하고)
먼 길 찾아오는 당신
곱게 단장하고 나 당신 환한 웃음으로 마중 나와
당신 기쁨에 벅차
따스함 담아 풀 수 있어서 행복한 (형님 형수도 사이좋게 한입넣어주고)
그런 행복 드릴 수 있는 내가 되고 싶습니다. (이런저런 대화속에~~)
언제나 그 자리에서 늘... (좋은 글 중에서 : 옮겨온 글) (두분 늘 오늘처럼만 함께 행복하시길)
2010년 12월 5일(본동에서 삼겹살 구워먹으면서)윤정이아빠
음 악 : Fame / Irene C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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