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산행기

합천 박물관 (가장 아름답게 보이는 위치)

윤정이아빠 2011. 12. 27. 12:08

  가야시대 다라국의 지배자 묘역으로 알려진 옥전고분군의 유물 중 사료적 가치가 높은 용봉문양고리자루큰칼과

     금제귀걸이를 비롯한 각종 장신구, 철기류, 토기류 등 다라국의 역사와 문화를 알 수 있는 유물 350여 점을

     상설 전시하고 있으며 관람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 실물 크기로 복원한 가야시대 다라국 지배자의 무덤과 다라국

     도성(都城)의 미니어쳐 및 다양한 영상 자료가 갖추어져 있습니다. (옮겨온 글 : 이외태)

  사람이든 식물이든 물건이든
  가장 아름답게 보이는 위치와 각도가 있습니다.

  어디에서 보느냐에 따라
  아름답게 보이기도 하고 추하게 보이기도 하며 날카롭거나 부드럽게 보이는 것 입니다.

  우리는

  나무 한 그루도 보기에 좋은 위치와 각도를 잡아 심는데 사람은 그렇지 않습니다.

  분명 그 사람에게도
   좋은 점이 있을 텐데 그것은 찾아보지 않고

  자기가

  보고 싶은 방향 시각으로만 바라 보면서 미워하거나 무시합니다.

  사람은 그가 누구냐인 것보다
  내가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중요도와 의미가 크게 달라집니다.

  오늘은 그를 어제와 다른 각도에서 바라보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사람마다
  다른 성격과 습관이 있다는 사실을 통해 새롭고 놀라운 기쁨을 얻게 될 것입니다
.(옮겨온 글)

                           2011년 12월 25일(가야산산행중 합천박물관에서)윤정이아빠

                                                     음 악 : New Lan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