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산산악회 18차 정기총회1(맑은 물처럼 맑은 마음으로)

   ☞  저희아미산산악회는 1월29일 많은 사람들의 축하속에서 18차 총회를 맞이 하였습니다.

      지난1994년 3월 18일 발대식과 함께 초대 김일진 회장님을 시작으로 이제 햇수로 20주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그동안 강산이 두번이나 변하는 가운데 1994년 4월 첫산행을 시작으로

      2011년 12월 25일 211차 산행까지 변함없이 가족같은 분위기속에서 명실상부한 산악회로

      발전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으로 보답 할것을 다짐하며 또 2년의 세월을

      총무 라는 짐을 지고 새로이 선출된 집행부들과 함께 새로운 모습으로 정진할것을 다짐해본다.

    * 2012년 아미산 산악회 집행부명단  : 고문님 : 박옥천, 이상도.

       회장 : 강원수, 수석부회장 : 조재윤, 부회장 : 박정기.김미숙, 총무 : 이외태, 부총무:김정애

       재무 : 김용규, 산행대장 : 윤서경. 산행부대장 : 오선영, 감사 : 김학선,신정일. (글 : 이외태)

   사랑이 있는... 곳에선 사물들도 살아나서 노래를 부른답니다  

   사막에서의... 물이 다른 물과는  달리  특별한 물이 되어 축제처럼 여겨지는 건 

   내 팔로 힘들여... 길어 올린 것 이라서 라는 노력의 아름다움을 가르쳐 줍니다 

   소중한 것은..... 행복이라는 것은... 꽃 한 송이와  물 한  모금에서도 찾을 수가 있는데       (사회를 보고있는모습)

   우리는 오직 눈으로만... 감각을 통해서만 찾으려 하기 때문에  정작 찾지 못합니다               (최준달 현회장님 퇴임사)

   사랑의 눈으로... 마음의 눈으로  소중한 것을 찾을 줄 알아서

   작은 꽃 한송이에서 상큼한 행복을 들추어내고 

   물 한 모금에서 ...감동의 눈물을 찾을 줄 아는                                                         (고문님들 좌석)

   순수한 마음을 간직함으로써  작은 일에도.....감동할 줄 알고...

   사소한 물건에서도 감사를 느끼는 맑은 마음을                                             (고문님 및 전임 회장님들)

   단 하루라도... 간직하고 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내 마음도 이토록... 아름다울 수 있구나 하는 느낌이

    1분이라도 내게 머물러서  마음으로..... 조용히 웃을 수 있는... 그런 순수한 미소를                              (김홍윤 명예고문님 축사)

   잠시 라도 가져보았으면 좋겠습니다....... 

   당신은 무엇을 가지고 다니십니까?

    사랑을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친구가 있고                                                                    (사회를 보고있는 본인의모습)

   선을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외롭지 않고                                                                  (신임 강원수 회장님의 취임사)

    정의를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함께 하는 자가 있고.

    진리를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듣는 사람이 있으며

    자비를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화평이 있으며                                          (회계를 감사하고 있는 박정기 감사님)

    진실함을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기쁨이 있고.

   성실함을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믿음이 있고

    부지런함을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즐거움이 있으며                                                                               (행운권 추첨)

    겸손함을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화목이 있으며.

    거짓 속임을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불신이 있고

    게으름과 태만을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멸시 천대가 있고

    사리 사욕을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원망 불평이 있고

    차별과 편견을 가지고 가는 자는 가는 곳곳마다 불화가 있다.

   당신은 무엇을 가지고 다니십니까..?                                                (신임 강원수 회장님의 행운권 추첨모습)

   가장 낮은 사랑이   가장 깊은 사랑입니다

   내 사랑의 크기만큼 그의 사랑이    같아야 한다고 요구하지 않으며                      (총회 종료후 맛있는 식사시간)

   받아서 채워지는 사랑 보다는     주면서 채워지는 사랑                                     (여보 마눌님 많이 드세요 고생많았어요)

    그로인해 알게 된 아픔과 슬픔에도    행복하수 있는사랑

   그렇게 낮은 사랑이 가장 깊은 사랑입니다.                                 (아쉬움에 젖은 퇴임 회장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내 가슴 비워가는 사랑이   가장 절실한 사랑입니다                                                                              (2차 노래방에서~ㅋㅋ)

   그가 보고픈 만큼 그가 그리운 만큼    내 가슴 오려내주는 사랑

    그와 같이 눈높이에 서서    나 자신을 하나하나 비워감에 따라

     그 자리에 어느새     그가 하나하나씩 쌓여가는 그런 사랑이    가장 절실한 사랑입니다 

                                  2012년 1월 29일 (아미산산악회 제18차정기총회 하단오거리 센텀부폐)윤정이아빠

                                                  음 악 : KBS 명화극장 시그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