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남도 통영시 광도면 황리 1589-5에 위치한 한식 안정횟집....
2016년 첫 산행을 통영 벽방산으로 정했다. 산신제와 더블어 실시한 이번 상행에서
김용규 재무의 지인인 김문갑 일일회원이 자기고향 인 통영의 벽방산을 찾아준데 대한
고마움으로 고향친구가 운영하는 안정횟집에서 산악회원 모두를 초대하여 연회를 베풀어 주었다.
문갑氏 넘 고맙고 감사합니다. 그리고 안정횟집 사장님 회 맛과 함께 모든음식들
정말 깔끔하고 맛 있었습니다.(산악회 총무 : 이외태).
((마음을 비우고 바라보는 세상))
알몸으로 태어나 옷 한벌 얻었으니 그만이고
빈손으로 태어나 이만큼 채웠으니 그만 이련만 ...
부귀 공명 꿈을 꾸고 권세 영광을 누리려니
세상 만사가 다 헛되이 보이지 않는가 ...
조금만 마음을 비우면 새털 구름 만큼이나 포근하고
매미 울음 만큼이나 시원할 터 살아 있음에 감사하고
욕심을 비워내면 살아 볼만한 세상인데 ...
투명한 햇살 가슴에 퍼 담으면 세상이 환해 보이고
잔잔한 작은 미소 얼굴에 피우면
오늘 하루도 즐거워지는 것을 ...
마지막 죽음 낭떠러지 생각한 들
만사가 다 수포로 돌아가고
그간의 나의 생도
한낱 불티 되어 허공에 날릴 것인데 ...
비우고 또 비워
여유를 두어 마음의 자유를 누려보자.
삶의 참 자유를 찾아보자.
자연이 나에게 전하는 속삭임들이 들릴 것이다.
나는 이제야 강물이 흐르는 이유를 알 것 같고
걸음 재촉하며 달음질 치는 구름의 흐름도 알 것만 같다.
마음을 비우고 바라보는 세상
지난날 내가 보던 그런 세상이 아니다.
훨씬 넓어 보이고 편하고 아름답게 보인다. (좋은 글 중에서)
2016년 2월 28일 (통영 안정횟집에서)윤정이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