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나드리

고래바다 여행 크루즈

윤정이아빠 2018. 8. 10. 11:21
** 고래바다여행 크루즈선은 550t 규모로 최대 399명을 태울 수 있어 청소년 수학여행, 캠프,
    연수 프로그램과 전국 시군구 단위 각종 단체회의가 가능하며 울산지역 외 타지역 관광객 30인 이상
    단체관광객 유치 시 여행사에 인센티브도 제공하고 있다. 또 뷔페식당과 카페, 공연장, 노래방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고 요금은 고래탐사(3시간) 기준 대인(14세이상) 2만원(단체 1만5000원),
    소인(36개월 초과~13세) 1만원(단체 7000원)으로 지난해와 같다. 고래를 보지 못했을 경우에는
    고래박물관 무료관람 또는 고래생태체험관 40%할인 혜택을 부여한다...(옮겨온 글 : 이외태)

   ((이세상에 내것은 하나도 없다))

   매일 세수하고 목욕하고 양치질하고

   멋을 내어보는 이 몸뚱이 를 "나라고" 착각하며 살아갈 뿐이다

   우리는 살아 가면서 이 육신을 위해

   돈과 시간, 열정, 정성를 쏟아 붓습니다.

   예뻐져라, 멋져라,

   섹시해져라, 날씬해져라,

   병들지 마라, 늙지 마라,제발 죽지 마라....!

   하지만 이 몸은

   내 의지와 내 간절한 바램과는 전혀 다르게

   살찌고, 야위고 병이 들락 거리고

   노쇠화되고 암에 노출되고

   기억이 점점 상실되고 언젠가는 죽게 마련입니다.

   이 세상에 내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아내가 내 것인가?

   자녀가 내 것인가?

   친구들이 내 것인가

   내 몸뚱이도 내 것이 아닐진대....!

   누구를 내것이라하고

   어느 것을 내 것이라고 한던가?

   모든 것은 인연으로 만나고

   흩어지는 구름 인 것을

   미워도 내 인연 고와도 내 인연

   이 세상에서 누구나

   짊어지고 있는 고통인것을 ....!

   피할 수 없으면 껴안아서

   내 체온으로 다 녹이자

   누가 해도 할 일이라면 내가 하겠다.

   스스로 나서서 기쁘게 일하자

   언제 해도 할 일이라면

   미적거리지 말고 지금 당장에 하자

   오늘 내 앞에 있는 사람에게 정성을 다 쏟자

   운다고 모든 일이 풀린다면 하루졸일 울겠다

   짜증부려서 일이 해결된다면

   하루종일 얼굴 찌푸리겠습니다

   싸워서 모든 일이 잘 풀린다면

   누구와도 미친듯이 싸우겠습니다

   그러나....이 세상 일은

   풀려가는 순서가 있고 순리가 있습니다

   내가 조금 양보한 그 자리

   내가 조금 배려한 그 자리

   내가 조금 낯춰 논 눔높이

   내가 조금 덜 챙긴 그 공간

   이런 여유와 촉촉한 인심이

   나 보다 더 불우한 이웃은 물론

   다른 생명체들의 희망 공간이 됩니다.

   나와 인연을 맺은 모든 사람들이

   정말 눈물 겹도록 고맙습니다

   가만히 생각해 보면 이 세상은 정말

     고마움과 감사함의 연속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2018년 8월 3일(울산 고래바다 크루즈)윤정이아빠


'나의 나드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동백섬  (0) 2018.08.16
누리마루  (0) 2018.08.16
울산항  (0) 2018.08.10
울산 고래 박물관  (0) 2018.08.10
울산 대왕암공원  (0) 2018.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