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밤새 비가 내린다 지난달에도 비로인해 산행의 장소를 변경해야 했었는데
장마에의한 비가 오늘도 내린다 일찍부터 불참 연락이오고 오늘도 지난달 처럼 빠지는 회원이
많을거라는 생각을 하며 짐을 챙기려 일찍 나갔다 작은 빗방울은 계속 내리고 있고
회장님과 재무가 벌써 짐을 이동 중이다 56명 예약에 44명이 참석 날씨에 비해 만족할 인원이다
그렇게 아미산 산악회 193차 산행은 주왕산주방천 계곡으로 향한다
시간이 지날수록 날씨는 점점 좋아지고 하루를 멋지게 산행을 할수 있었다.(글:이외태)
마음이 맑은 사람은 (제2폭포에서 wife와함께)
아무리 강한 자에게도 흔들리지 않고
마음이 어두운 사람은
약한 자에게도 쉽게 휘말리기 마련입니다.
당신이 후자이거든 (산~대장 뭘보고있노)
차라리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까만 마음이 되십시오.
까만 조가비가 수많은 세월동안 (내원동 마을 지금은 빈공터만 남아있다)
파도에 씻기어 하얀 조가비가 되는 것처럼
자꾸만 다듬어 마침내 맑음을 이루십시오. (제1폭포 앞에서)
맑음이 되려면 (제3폭포에서)
먼저 최초의 자신을 잃지 말아야 합니다.
가치관이 분명하고 (즐겁게 맞이한 점심시간)
그에 따르는 품행이 명백한 사람은 어느 경우든 자신을 되찾기 마련입니다.
언제 어디서나 자기를 잃지 않는 사람
그리하여 언제 어디서나 의젓한 사람, 얼마나 아름다운지요.
바닷가의 수많은 모래알 중에서도 (제3폭포에서 두분 고문님)
그저 딩굴며 씻기며 고요하게 (제3폭포에서 우리부부도 한컷)
나를 지켜낸 조가비처럼 바로 내안의 주인이 되는 것 입니다.
주인이 되거든 옛날을 생각하지 마십시오. (잠시계곡에서 휴시을 취하며)
주인이 되어 옛 것을 생각하면 미움이 생깁니다.
미움은 언뜻 생각하면 (물이맑기 그지없다 수심이 꽤 깊은듯)
미움을 받는 자가 불행한 듯하지만
실상은 미워하는 자가 (제3폭포 산행대장)
참으로 불행한 자이기 때문입니다.
날마다 미움 없는 하루 속으로 (하산길 함빡웃음을 머그으며)
그렇게 곱게곱게 씻겨 가십시오. (내가 던져놓은 바위돌ㅋㅋ)
날마다 고운날 되시어요 !!!!!! (좋은글 중에서) (웃고 웃으며 그렇게 하산주를...)
2010년 6월 27일(주왕산 주방천 계곡에서)윤정이아빠
음 악 : You are not alone - Niko(내마음 당신곁으로)
'나의산행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지리산 뱀사골계곡산행(작은것을 소중히 할때) (0) | 2010.07.26 |
|---|---|
| 주왕산 주방천계곡 1 (정성을 다하는 삶의 모습) (0) | 2010.06.28 |
| 주왕산 대전사 (삶이란) (0) | 2010.06.28 |
| 192차 산행 1 (부부들 에게 드리는 글) (0) | 2010.05.24 |
| 192차 산행 2 (지나간 것은 모두 추억이 됩니다) (0) | 2010.05.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