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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와 유래 하나인 석관묘(石棺墓)가 마을의 안산(案山)인 성주산 정상의 구릉지에 100여기나 있었다는 고고학자들의 보고로 보아 기원전(B.C. 4세기 이전)에 사람의 거주가 시작되었다고 본다. 또 이웃 마을 안계리에 고분군(古墳群)이 있었던 사실로 미루어 보아 이미 삼국시대인 4~5세기경에 상당한 세력을 가진 족장급에 속하는 유력자가 살았던 것으로 추측된다. 고려에서 조선초기에 이르기까지는 오씨(吳氏). 아산 장씨(牙山 蔣氏)가 작은 마을을 이루었다고 하나 확인할 만한 자료는 없다. 경북 지방 고문서집성(영남대 발간)에 의하면 여강 이씨 (驪江 또는 驪州 李氏)인 이광호(李光浩)가 이 마을에 거주하였으며,그의 손서(孫壻)가 된 풍덕 류씨(豊德 柳氏)류복하(柳復河)가 처가에 들어와 살았고, 이어서 양민공(襄敏公) 손소공이 540여년 전 류복하의 무남독녀와 결혼한 후 청송 안덕에서 처가인 양동으로 이주하여 처가의 재산을 상속받아 이곳에서 살게 되었고, 후에 공신이 되어 고관의 반열에 올랐다.또 이광호의 재종증손(再從曾孫)으로 성종의 총애를 받던 성균생원 찬성공(贊成公) 이번(李蕃)이 손소의 7남매 가운데 장녀와 결혼하여 영일(迎日) 에서 이곳으로 옮겨와서 살고 이들의 맏아들이자 동방5현의 한 분인 문원공 회재 이언적 (文元公 晦齋 李彦迪 1491-1553)선생이 배출되면서 손씨, 이씨 두 씨족에 의해 오늘과 같은 양동마을이 형성되었다. 따라 가서 사는 경우가 많았다. 현재 풍덕 류씨의 후손은 절손되어 외손인 손씨 문중에서 제향을 받들고 있다고 한다.(옮겨온 글 : 이외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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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생각하면
웃을 수 있어 좋고 조금은 들뜬 마음에
내 슬픔을 모두 버려서 좋고
당신의 이름 석자
그림으로 그려 볼 수 있어 좋습니다.
그냥 당신이 좋습니다.
그리움을 물들이면
핑크빛 고운 사랑으로 남아 있어 좋고
기다림을 그려 보면
초록빛 넓은 들판을 생각하게 해서 좋고
만남을 생각하면
푸른 바닷가 넓은 백사장을 떠올려서 좋고
편안한 파도소리
행복한 눈물이 되어 당신 품에 안길 수 있어 좋습니다.
당신이 정말 좋습니다.
아무 이유 없이 당신이 좋습니다.
당신을 사랑해서 좋고
나를 사랑해 주는 당신이 있어 정말 좋습니다.(옮겨온 글)
** 5월8일 어버이 날을 맞이하여 포항 처가집으로 그리고 시골 작은집으로 인사차 다녀오며 늘 지나던 길목에 있었지만
한번도 가보지 못했던 양동마을에 아내와 함께했다.지난해 세계 유네스코에 등재된 양동마을 전형적인 시골 풍경에
오랜전통의 가옥들이 평온함을 안겨주고 많은 외국인들도 찾아와 우리의 옛 고택을 즐기고 있었다.(이외태)
2011년 5월 8일(경주 양동마을에서)윤정이아빠
음 악 : Far A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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