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산행기

광주 무등산 1

윤정이아빠 2016. 12. 26. 14:42

** 입석대와 서석대는 무등산의 대표 주상절리로, 화산 활동으로 만들어진 지형이다.

    뜨거웠던 용암이나 화산재가 서서히 식는 과정에서 단면이 사각이나 오각, 육각형 모양으로 갈라진 것이다.

    주상절리는 제주도의 해안가 등 바닷가 근처에서 볼 수 있는데, 바로 이 점이 무등산의 주상절리를

    특별하게 꼽는 이유다.입석대와 서석대는 해발 1,000m가 넘는 곳에 위치해 있다.

    이런 고대지에 주상절리가 있는 곳은 무등산이 유일하다.

    또 크기 면에서도 대게 30~50cm에 이르는 다른 지역의 주상절리와 비교해 봐도,

    입석대는 기둥 하나의 지름이 1~4m에 이르는 엄청난 크기를 자랑한다. (옮겨온 글 : 이외태)

   (( 너무 힘들게 살지 마십시오. ))

   아무리 힘들어도 오늘은 갑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또 내일은 옵니다.

   너무 힘들게 살지 마십시오.

   밤이 지나면 새벽이 오듯 모든 것은 변해갑니다

   오늘도 지구촌 어느 곳에는 지진이 일어나고

   재난으로 많은 사람이 죽었답니다.

   단 하루도 예측하지 못하는 것이우리들의 삶입니다.

   너무 힘들게 살지 마십시오너무 근심하지 마십시오

   늘 슬픈 날도 없습니다 늘 기쁜 날도 없습니다

   하늘도 흐리다가 맑고맑다가도 바람이 붑니다

   때로는 길이 보이다가도 없고 없다가도

   다시 열리는 것이 인생입니다

   당장은 어렵다고 너무 절망하지 마십시오

   지나고 나면 고통스럽고 힘든 날들이 더 아름답게 보입니다

   한 번쯤 주위를 돌아보십시오

   나와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살고 있는가를 겉만 보지 말고

                                                     그들을 나처럼 바라보십시오

   행복한 조건인데도 불구하고 불행한 사람들과  

   불행한 조건인데도  행복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어떤 사람들이 행복한지

   무엇 때문에 행복한지 바라보십시오

   아무리 힘들어도 그대가 살아만 있다면 그것은 희망입니다

   그대가 살아만 있다면 그것은 꿈입니다

   오지 않는 봄은 없습니다

   때로는 그대 슬픔이 얼마나 사치스러운 일인가를 생각해보십시오

   가난해도 병든 자보다 낫고 죽어가는 자보다 병든 자가 났습니다.

   행복은 무엇을 많이 가진 것이 아니라

   어떻게 사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그대는 가진 것이 너무 많습니다

   그대가 걷지 못해도 그대가 병들어도 살아 있는 한 '축복'입니다

   그대의 가슴을 뛰게 하십시오

   살아 있을 때 날개를 잃어 보는 것은 축복입니다

    살아 있을 때 건강을 잃어 보는 것도 축복입니다

   어려움이 지나고 나면 그대는 은혜를 압니다

   걷지 못해도 뛸 것이고 뛰지 못해도 날것입니다

   오늘 사는 것이 어렵다고 한탄하지 마십시오

   사랑이 없다고 말하지 마십시오 

   사랑하는 것만으로 이미 받았습니다

   그대 주위에 누군가를 사랑할 대상이

   있다는 것은 그 자체로도 행복합니다

   가장 큰 불행은 가진 것을 모르고 늘 밖에서 찾는 것입니다

   준 만큼 받으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비교할 수 없는 게 사랑입니다

   아무리 아름다운 꽃밭도

   다가가서 보면 기대만큼 아름답지 않습니다

   오늘도 지구촌에서는 슬픈 소식들이 들려옵니다.

   그리고 기쁜 소식들이 들려옵니다.

   그대가 살아 있기 때문입니다

   그대를 무덤으로 인도하지 마십시오.

                             2016년 12월 25일(광주 무등산 산행에서)윤정이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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